'스타트업' 부트캠프 코딩강사로 잠깐 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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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번에 '스타트업' 부트캠프 강사로 섭외되어 2주 정도의 상당히 짧은 기간 동안 PHP 강사로서 다녀왔다. 나도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기도 하고, PHP를 주 프로그래밍 언어로 하는 내게 있어서는 상당히 반가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기에 섭외가 들어왔을 때 생각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락한 느낌도 있다. 부트캠프에서 나를 인지하게 된 경로는 『PHP 7+ 프로그래밍』 강의와 내 저서인 『어썸 라라벨』일 것으로 추측된다. 국내에서 PHP를 제일 잘 가르친다는 자부심이 있었기도 하고, 타인을 가르치는 일도 꽤 적성에 맞는 나로서는 강의를 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취업을 목표로 하는 다른 개발자 양성 부트캠프와는 다르게 '스타트업'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가르친다는 점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