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삶'을 바라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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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5년, 나이는 만으로 29살이 되었다. 한국 나이로 치자면 서른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30년 밖에 살지 않은 내가 인생에 대해 논하기에는 아직 너무 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듣고,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하나 생겼다. 즉, 이건 내 주관적인 '관점'일 뿐이고 '철학'이 아니다. 삶에 대한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사람은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구나' 정도로만 넘어가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본 '삶'이라는 것은 '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나는 개발자로서 '인간의 삶은 유전자와 세계에 의해 프로그래밍되어 있고, 인간은 체계라는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것뿐이므로 자유의지는 없다'는 식의 디스토피아적 의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