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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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라면 자격증이 아닌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라.

    자격증 따려는데 취직에 필요할까요? 개발자에게 자격증의 의미는 어떨까? 분야를 불문하고 자격증은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증명의 수단으로써의 역할이 되어줄 수는 있다. 특히나 전문직처럼 자격이 아닌 면허의 수준까지 가는 경우나, 자격증 자체가 진입장벽으로 여겨지는 직업에 대해서는 이는 필수적인 사항일 수도 있지만, 하지만 과연 개발자에게 이러한 자격증이 중요할까? No. 내 대답은 'No' 다. 이 대답은 개발자라는 직업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 이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 질문은 내게는 진부한 질문이지만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하는 사람이 종종 내게 이야기하길,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자격증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차라리 할 줄아는게 없어서 자격증을 딸 시간에 ..

    개발자의 연봉 상승 모멘텀, ―그리고 환상

    공무원 그만두고 코딩 공부해요 뉴스 기사에서도 그렇고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매일같이 어딜 가나 개발자들의 연봉이 상승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지금, 하던 일을 그만두고 개발자로 전향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기사에서는 맨날 어느 기업의 개발자 연봉이 2천만 원 상승했다느니, 이직하면 연봉을 두 배로 쳐준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기사들은 사실이라고는 하더라도 자극적이고 비개발자에게 너무 환상만 심어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불편하기 그지없다. 개발자가 아닌 다른 직업군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등 이야기하고 있으나 현실을 보면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데 말이다. 기사에서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개발자가 더 많이 받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실은 다른 직업군에서도 따지고 보면 상대적으로 위에 있..

    2020년 회고록―, 시작

    많은 일이 일어난 2020년도 거의 끝나간다. 올해 회고록의 제목은 이다. 많은 것들을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키워드로는 , 그리고 가 있다. 이 회고록은 개발에 관련된 것만을 적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포함하여 올해 내게 일어났던 사건들이나 활동들을 어느정도 정리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의 제작 (2020.01 - 2020.08) 2020년 들어 처음 시작한게 아마 강의 제작이 아닐까 싶다. 사실 첫 강의는 2019년에 나왔지만 품질향상을 위해 새로 리부트하기로 하여 다시 촬영을 하고 제작을 시작했다. 개발 공부는 했지만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만한 수단이나, 백수라서 딱히 돈벌이도 없었기 때문에 겸사겸사 시작한 것이었다. 2020년에 만든 강의는 총 세개, PHP 7+ 프로그래밍: ..

    코더가 아닌, 개발자가 되려면

    서문 개발의 세계에는 웹 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인프라 엔지니어 등 많은 직업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직업이 아닌 역할군의 의미로 분류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코더와 개발자다. 이 주제는 상당히 까다로운 주제여서 자칫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나 역시 개발을 수 년간 해보면서 느낀바가 다소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해보기로 하였다. 많은 개발자들은 코더가 되길 꺼려한다. 간단히 말해 코더는 말 그대로 코드만 작성한다. 기획, 설계, 테스팅, 배포와 같이 프로덕션 사이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지 않고, 구현 그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코더다. 코더라는 말에는 비하의 의미가 섞여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신에 대해 이런 말을 쏟아내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