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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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회고―, 성찰

    2021년 회고록을 작성할 때가 되었다. 작년(2020년)에는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것이 많았지만, 올해는 성찰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래서 제목을 로 지었다. 개발, 내가 정말 원하는 일과 잘하는 일, 내 성격에 어울리는 일과 같은 많은 것을 고민했다. 정상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면 이런 고민도 딱히 안 했겠지만, 현 상황만큼이나 성찰하기 좋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 기회에 확실히 하고 가기로 했다. 올해 진행했던 프로젝트 및 성과를 간단하게 이야기해보고, 성찰의 결과를 정리해보자. Github Stars 600+ 올해의 성과 중 제일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내가 벌어들인 깃허브 스타가 누적 600개를 넘었다는 것이다. 2020년에 100+ 였던 것에 비하면 놀라울만한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대부..

    깃허브를 포트폴리오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때가 크리스마스이기에 첫 문구를 크리스마스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연인이 없는지라 집에서 나 홀로 집에나 보고 코딩이나 해야겠습니다. 어제 퇴근하다가 불현듯 떠올라서 hELLO 티스토리 스킨의 크리스마스 테마를 구상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디자인 능력이 꽝인 저로서는 디자인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이더군요. 이제는 친절한 디자이너 분의 기여를 기다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볼 사항은 깃허브에 대한 이야기다. 깃허브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대부분 깃허브 페이지(Github Pages)를 포트폴리오로 작성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글이 많은데, 이 글에는 깃허브 페이지가 아니라 깃허브 그 자체를 이야기해본다. 개발자로 취직할 때 중요한 ..

    내가 오픈소스를 바라보는 관점(feat. Apache log4j)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다. 어제 다소 흥미로운 주제로 토론?을 했기 때문에 글을 적어나가면 어떨까 싶었다. 개발자라면 이미 소식을 들었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어제 Apache log4j 의 취약점이 대대적으로 보고되면서 여러모로 소식이 전파되었고, 정부차원에서도 보안패치를 권고한 바 있다. 아파치 소프트웨어재단 기준으로 취약점 레벨은 최고 단계로 설정되었으며 이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웹쉘(Web Shell) 같은 느낌인가 보다. 실제로 취약점 이름을 log4jShell 이라고 지은 듯. 내가 활동하는 오카방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나는 어차피 자바 개발자도, 보안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크게 논의할 생각은..

    @nuxt-content 로 티도리 프레임워크 공식문서 개발하기

    최근 진행하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어서 블로그 글이 뜸했는데, 프로젝트를 정리하면서 오랜만에 티도리 프레임워크의 공식문서인 tidory.com 의 다크 모드도 추가 겸하여 보수를 진행하고, 그에 대한 개발기를 써보기로 했다. Vue.js 의 SSR 프레임워크인 Nuxt.js 을 사용했지만, 만들어놓고 벌써 4년여의 시간이 지난터라 버전을 1.0 에서 2.x 로 업그레이드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 진행하기로 했다. 게다가 기존의 코드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었기 때문에 덤으로 리팩터링하기로 했다. 프론트엔드가 그저 취미인 내게는 리액트보다는 Vue.js 가 훨씬 더 간결하고 사용하기 좋다. https://github.com/tidory/tidory.com GitHub - tidory/tidory.co..

    개발자를 넘어, 새로운 길로

    여러 고민을 거치던 중, 개발자를 그만둬야 할까? 에 있는 유니밧님의 장문의 댓글에 대한 대답은 직접 포스트로 적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적게 되었다. 내가 개발자를 그만두겠다고 고민을 시작하고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지금의 시점의 마음가짐을 말이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정상우 님을 지켜봐왔던 응용 프로그래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셨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매사 너무도 열심히 하시는 걸 보면서 항상 어떤 목표라고 할 무언가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저는 늘 저런 고민을 하며 살지만, 정상우 님은 좀 다르실 줄 알았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정상우 님이 열심히 하시는 것에 굉장히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러 글들을 올리신 것을 읽을 때면 제 안에서 어떤 영감이 떠오를 ..